강원도 영월에는 팔괴다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영월의 화력발전소 근처인데요...
바로 이곳이 낚시포인트네요!! 집에서는 늦잠만 자던 울 남편님은 처갓집만 가면 일찍일어나 낚시를 간답니다.
그러더니 왠일로 전화가 왔어요
이상한 물고기를 잡았는데..뭔지 모르겠다고...엄청 센놈아리고...
바로 쏘가리네요
쏘가리란 물고기를 처음 낚은 울 남편님 몹시 흥분했습니다.
힘이 엄청 좋다면서..
가까이서 찍은 쏘가리 모습
육식어종이라 옆에 있는 피라미에 비해 정말 힘 있게 생겼네요. 체적으로 얼룩무늬가 인상적입니다.
낚시를 가끔 하지만..물고기 손질은 처음일 울남편....
결국 장모님의 손을 빌려 손질 완료했답니니다.
우리 가족은 매운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지금은 시부모님께 드리려고 냉장고에 고이 고이...
쏘가리 전지식: 몸길이는 20cm가량 자란다. 아래턱은 위턱 보다 신장되어 있다. 몸은 황갈색 바탕에 둥근 갈색 얼룩무늬가 흩어져 있다. 주로 어류를 잡아먹는다. 큰 강의 중류 지역 가운데에서도 물이 맑고 바위가 많아 물살이 빠른 곳에서 산다. 바위나 돌 틈에 잘 숨는다.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자갈이 많이 깔린 바닥에 야간에 산란한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한다. 만주,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몸길이 18cm이하는 포획을 금지한다. 산란기에도 포획을 금지한다.
양식 대상종으로 담수어류의 제왕이라 부를 만큼 맛이 뛰어나다. 회, 탕 재료와 루어 낚시용으로도 이용한다. 몸 빛깔이 노란색을 띠는 종류를 ‘황쏘가리’라 한다. 황쏘가리는 쏘가리와 동일종으로 체색이 변한 것이다. 특히 북한강 상류에는 황쏘가리가 많이 서식한다. 한강의 황쏘가리 집단은 천연기념물 190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쏘가리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